출처 : Investing.com
*같은 주식인데 토스에서 보여지는 수정 차트
- 이번 주 배당을 마지막으로 코니의 24년도 배당이 끝났다. 토스에서 제공하는 차트는 배당금 만큼 빠지는 수정차트를 보여주기에 정확한 주가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원래의 차트를 보는 것이 좋다. 코니는 일드맥스에서 출시한 ETF 중에서 가장 유명한 상품이다.
출처 : 토스증권
- 코니는 원래 매월 5일을 기점으로 배당을 진행하였으나, 주배당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일드맥스 내의 A, B, C, D의 4개 조에서 C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그래서 매번 배당일이 다르니, 투자자는 항상 참고 해야한다. 코니의 경우 꾸준한 배당이 1달러 이상 진행되어, 초창기 투자자들은 원금회수가 거의 끝난 것으로 알고있다. 다만 나의 경우 고점에서 물리면서 시작해서 꽤나 고생을 하면서 끌고 가는 종목이다.
- 일드맥스의 상품들은 대체로 출시 초기에 많은 배당(분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을 알고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배당락 이후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있기 때문에 추가 매수도 반드시 이 때 진행이 되어야 한다.
- 나의 경우 배당과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이 진행되던 시기에 정보 없이 투자를 진행 해서, 큰 주가 잠식을 경험했다. 하지만 일정부분 절세의 목적을 안고 들어갔기 때문에 오히려 배당이 주가 잠식을 넘어선 시점부터는 꽤나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 되었다.
- A : 주가 하락분으로 인한 누적 손실액은 아래에 기재한 것과 같이 -$1448.17 이다. (확정금액)
- B : 지금까지 세후로 배당받은 누적 금액은 +$1720.98 이다. (확정금액)
- C : 지금까지 350주에 대해서 누적 손익금은 +$507.19 이다. (미실현 손익)
- D : A+B+C의 합계 값은 +$780 (추후 변동성 존재)
- E : 투자 원금 $4,554.06
- F : 평가 금액 $5,477,57 (추후 변동성 존재)
- CONY와 같은 종목은 배당 재투자로 속도를 빠르게 굴리는 것이 가장 확실한 운용법이다. 이 내용은 이 상품을 설계한 코인베이스의 CEO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빠르게 원금을 회수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접근을 해야한다. 배당 재투자가 힘든 경우에는 시간을 투자금으로 생각해서 접근해야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목적은 원금회수를 통한 현금흐름 창출이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나와 같이 어느정도 스윙트레이딩을 하거나 절세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 생각된다.
- 항간에 커버드 콜 상품은 폰지 사기이거나, 원금이 녹는데 왜 하냐는 말이 있는데 그건 참 어이가 없다. 상품의 구조 파악을 하지 못하고 진행하면 당연히 그렇게 된다. 하지만 나처럼 씨게 물려서 공부를 하거나, 미리 정보를 알고 진입한 사람의 경우 크게 손해보는 경우가 없다. 주가 잠식이 두려우면 일단 주식을 하면 안된다. 원금이 까질 수도 있다는 것이 자산 시장의 기초적인 상식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장기적 우상향 구조의 본주를 확인하여 커버드 콜을 진행한다면, 최소한 내 원금이 회수 될 때까지는 상장폐지가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 커버드 콜은 초기에 상방 막힘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더 진화하여 옵션 매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콜 옵션을 사서 상방 막힘을 풀어냈다. 그 과정에서 약간의 손실이 있지만, 본주 상승분을 쫓아 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 다만, 일드맥스의 상품 같은 경우 $10 미만으로 갈 경우 병합이 진행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TSLY의 경우 병합이 1차례 진행되었음)
- 마지막으로 모든 투자는 원금 손실이 있다. 개별 주식의 경우 물리면 현금 흐름이 바로 막혀버린다. 다만 커버드 콜 배당 ETF의 경우 그래도 내 돈을 돌려준다고 생각하면 조금이나마 마음 편하게 장기적으로 투자를 할 수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테슬라 투자와 마찬가지로 배당투자는 유튜브의 배당천국 채널을 쭈욱 보면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 있으니, 옵션 배당 투자자들은 꼭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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