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스닥
M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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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Y는 일드맥스에서 출시한 ETF 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상품이다. 사실상 비트코인과 한 몸인 본주를 추종하는 관계로 비트코인의 가격과 제일 밀접하게 움직인다.
*본주 -> 비트코인 가격
*배당주 -> 본주 및 배당락으로 인한 가격 조정
하지만 파생의 파생같은 느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우상향 하는 장에서는 최고의 상품이나, 하락장에서는 병합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CONY와 같은 운명이다. 물론 다른 일드맥스 상품들 같은 경우도 동일하다.
MSTY의 1년간 분배금과 분배율을 아래와 같다. (24년도)
출처 : 코인베이스
이 ETF가 출시한 3월에 비트코인이 상승기를 찍을 때 나왔기에 꽤 높은 분배금이 측정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 이후로는 횡보장이 펼쳐졌지만, 옵션매매의 성공으로 인하여 많은 분배금이 지급되었다. 다만 8월과 9월은 하락이 꽤나 깊었기에 2달러 미만이 책정되었지만, 이는 다른 ETF보다는 상당히 높은 지급률이었기에 초기 투자자의 경우는 원금 회수가 현시점에서는 완료가 된 것으로 파악된다.
나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원금회수율이 세후 약34%인데, 조금 늦게 진입을 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배당은 3회가 진행되었다.
투자금의 경우에는 매매를 통한 수익금과 배당금 재투자로 이루어졌기에 원금 회수에 대한 부담감은 사실상 없는 편이다. 사실 어느 배당도 이 정도로 많은 배당을 주지는 않는다. 배당을 3회 받는 동안 주가 잠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조금은 마음 편히 가지고 갈 수 있다. 물론 최근에 비트코인 가격이 파월의 말 한방에 크게 꺾이면서 주식과 코인 모두 하락하며 많이 내려온 상태이다.
다행히 현재는 다시 회복 추세에 있으며, 주가는 +4.5%(+$136.45)를 유지하고 있다. TR의 경우에는 배당금과 주가상승분을 합쳤을 경우 +43.9%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배당주는 주가 잠식보다는 TR이 얼마나 오랫동안 플러스 상태를 유지하느냐가 핵심 관건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주가 잠식이 일어나도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여 길게 보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본다.
사실 어느 자산을 투자하든, 그에대한 기본 공부는 선행이 되거나 맞으면서 배워야 하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 그리고 종목별로 호흡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트래킹이 필요하다. 올해 NVDY와 TSLY는 중간에 포기했지만, 내년부터는 길게 들고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