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성

커버드 콜 ETF에 나의 투자한 목적 

 

1. 성장주에 많은 돈이 투입되어 현금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 모든 종목이 상승중에 있으므로 기계적 매도를 하려고 했으나, 다른 종목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2. 시간적 여유를 가지려고 한다. 

- 성장주를 하고 있으면 매일 주식만 기대된다.(코인도 마찬가지) 물론 하면서는 재밌고 내 돈을 하루 하루 베팅하며 느끼는 희열은 도파민을 더욱 분비시킨다. 하지만 매일 수면 시간이 늦어지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 뒤부터 조금은 안정적으로 가려고 시도 중이다. 

 

3. 내가 투자한 커버드 콜은 NVDY, TSLY, CONY이다.

- 위 세 종목은 일드맥스 안에서도 제일 배당이 높은 종목들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했던 점은 추종하는 본주의 주가가 장기적 우상향을 할 것이라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4. 배당으로 나오는 모든 소득은 재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어 소득이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자금의 여유가 있어 나오는 금액은 모두 재 투자를 통하여 주식 숫자를 늘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5. 원금 회수가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다른 성장주 또는 배당ETF를 투자할 예정이다. 

-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주식과 배당주 또는 ETF를 눈여겨 보고 있다. 

 

6.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예정이다.

- 올해 적은 시드로 시작을 해서 운이 좋게 목표로 한 수익률보다 훨씬 좋은 수익을 얻었다. 다만 그 금액이 커진만큼 안정적으로 운용할 생각으로 커버드 콜ETF를 시작했다. 

(1월에 세운 1년 목표 수익률 20% -> 현재 수익률 48%) 

 

7. 배당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에 따른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 것이다. 

- 물론 연말 세금 목적으로 헷징을 할 계획은 있다. 

 

*아래는 3달간의 수익 차트이다. (모든 주식)

무조건 우상향 하는 차트는 없다. 중간 중간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구간도 있다. 하지만 상승하는데 거기서 어떻게 버티느냐가 제일 큰 문제인것 같다. 갑자기 확 빠질수도 있다. 그럴 때 나는 얼만큼 버틸 수 있는 멘탈을 갖추고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방향성을 체크하기 위해 이 블로그를 시작했다. 난 주식 고수가 아니다. 다만 미래를 조금은 여유롭게 살고 싶은 30대 투자자일 뿐이다.